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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노, 특허 받은 ‘LED 리니어 조명기구’로 조명시장에 새바람 일으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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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도 기술 요하는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레디메이드’화 추구 … 조명의 대중화 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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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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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가 설치된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린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조명업계에는 ‘2만 달러’라는 임계점이 존재한다.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면 조명산업과 조명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같은 나라들의 사례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명산업과 조명문화에는 하나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한다. 그것은 ‘대중화’의 단계로 나가기가 매우 힘이 든다는 사실이다. 그 원인은 조명기구는 일반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구매해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데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조명 매장에서 작은 주택용 방등 하나를 사더라도 설치는 전기공사를 할 줄 아는 ‘전기기사’나 전기공사업자의 손을 빌려야 한다. 소비자가 직접 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방법을 모르는 까닭이다.
하지만 이런 ‘조명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조명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 잡고 있는 LED 리니어 조명기구(Linear Lighting Fixture) 전문 회사인 ‘린노(LINNO)'이다.
‘린노’(대표 : 박현룡)의 주력 생산 아이템은 LED 리니어 조명기구(제품명 : INFINITY 2.0)이다. 리니어 조명기구는 쉽게 말해 일자형(一字形) 조명기구를 말한다. 전통조명기구의 경우 형광등기구가 대표적인 리니어 조명기구였다.
그러나 LED조명이 등장하면서 리니어 조명기구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조명기구의 길이가 아무리 길어도 1.2m를 넘지 못하는 형광램프를 계속 이어서 제작하는 형태의 기존 형광등기구용 리니어 조명과는 달리 led 리니어 조명기구는 길이를 얼마든지 연장할 수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린노’에서는 이런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의 특징은 ‘린노’가 자체 개발해서 특허를 획득한 첨단 기술로 제작한다는 것이다. 또 길이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비결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하는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모듈화 한 데 있다. ‘린노’에서는 길이와 폭이 서로 다른 조명기구 하우징(몸체)을 다양하게 모듈화해서 생산 공급 중이다. 조명기구의 길이는 60~120cm, 240cm는 물론 10cm에 이르기까지 8종류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그래서 예를 들어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설치해야 하는 현장의 길이가 545cm라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545cm에 맞춰서 설치할 수가 있다.
또한 리니어 조명기구의 폭도 7가지로 생산한다. 그래서 현장의 요구조건에 맞춰서 정확하게 맞는 폭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색온도도 3000k, 4000k, 5700k, SMART 등 4종류이다.
LED 조명기구 최대의 장점은 스마트화가 가능하고 손쉽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조명의 새로운 흐름이기도 하다. 이런 LED조명의 장점을 살려서 ‘린노’에서는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스마트조명 & 사물인터넷(IoT) 시스템화했다.
‘린노’가 생산하는 모든 LED 리니어 조명기구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App) 또는 리모트콘트롤러(리모콘)을 이용해서 점등 및 소등은 물론 조도, 휘도, 색온도, 연색성, 자동 점등 및 소등 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거나 세팅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아침 새벽에 해가 뜰 무렵부터 해가 완전히 진 이후까지 실내 조도를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가 있다. 또한 사람의 시간대별 생체리듬의 변화에 맞춰 색온도를 자동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여러 가지 장점을 인정받아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는 JAGUAR LAND ROVER, 르노삼성자동차 등 고급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서 INTERIOR MINISTRY(SAUDI ARABIA), WOORI BANK, ‘'TWO CHAIRS’' BRANCHES, 네이처 리퍼블릭, 롯데캐슬, Ministry of Interior, 신세계백화점, Swire Properties 등 국내외의 고급 아파트, 대형 오피스빌딩, 상업공간, 호텔에 설치됐다. ‘린노’가 2011년 설립됐고, 2015년부터 비로소 제품의 공급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매우 많고 다양한 현장 실적을 쌓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린노’ LED 리니어 조명기구가 추구하는 목표는 더 크고 혁신적이다. 그것은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모듈화 하고, 레디메이드(Ready-made) 상품으로 만들어서 누구나 상점에서 ‘손쉽게’구입해서 집이나 조명공간에 구매자가 직접 ‘손쉽게’ 설치하는 상품(Goods)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LED 리니어 조명기구의 대중화’와 ‘조명의 대중화’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서 ‘린노’의 박현룡 사장은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서 이케아 가구처럼 직접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현룡 사장이 생각하는 ‘린노’의 사업범위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이다. ‘레디메이드화’된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를 전 세계의 모든 주거공간, 오피스공간, 상업공간은 물론 조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이다.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는 마치 LED 테이블 스탠드나 컴퓨터처럼 포장된 박스에 담겨져 있다. 그래서 누구나 필요한 제품을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구입하거나 주문할 수가 있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박스 안에 들어 있는 설명서를 보고 필요한 장소에 직접 설치를 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것이 ‘린노’ LED 리니어 조명기구에 내재돼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자, ‘린노’가 건축게와 인테리어 디자인계, 전기설계와 조명설계 등 조명 관련 각 분야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는 이유다.
‘린노’의 LED 리니어 조명기구는 혁신적인 컨셉트 위에 우수한 기능, 다양한 제품군, 탁월한 디자인 등 좋은 조명기구가 갖춰야 할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는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린노’는 세게시장 개척을 위해 2016년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LIGHT+BUILDING 2016)'에 참가해 ‘린노’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는 오는 4월에 밀라노에서 열릴 ‘밀라노국제조명전시회(EUROLUCE 2017)'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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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2/19 [18:01]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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