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는 '강남시장 LED등 교체공사'를 완료했다.(사진제공=인천시 서구청)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정부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재래식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국의 지자체들 또한 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서구(구청장 : 이재현)는 시장의 이미지를 밝게 개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강남시장 LED등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강남시장 LED등 교체공사'는 기존 설치된 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충분한 조도 확보 및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서구는 강남시장 아케이드 내 전체 구간 73개 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기존 전력량에 약 30％의 에너지 절감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시 서구가 강남시장 일대에 설치한 고효율 LED 보안등기구는 기존의 보안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 따라서 조명용 전기료가 적게 들고 유지 ㅂㅎ수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재현 구청장은 "강남시장 LED등 교체사업이 시장의 집객력 향상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