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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전광산업, ‘LED·적외선 히트램프’를 세계시장에 수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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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홍콩춘계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위해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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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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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홍콩춘계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재경전광산업의 부스.(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국내에서 LED램프와 적외선 히트(Heat)램프를 생산, 수출하면서 좋은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재경전광산업(주)(영문 상호 : JK Lighting Korea)가 올해 ‘2019 홍콩춘계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 수출 확대와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적외선 히트 램프 전문 업체’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현재 국내에서 LED램프를 제외한 일반전구나 적외선램프 등 램프 제품을 생산 중인 업체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기술이나 가격에서 해외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많은 업체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인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램프 종류를 생산하고 있는 2개의 업체 중 하나가 바로 재경전광산업이다.
1990년에 설립된 재경전광산업의 주(主)생산품목은 ‘적외선 히트 램프(Infrared Heat Lamp)이다. 이 램프는 램프를 점등했을 때 적외원과 더불어 높은 열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사용하는 곳은 양계장이나 돼지사육농장과 같은 농축산 분야이다.
특히 갓 부화한 병아리나 어린 닭, 돼지 등은 온도에 매우 민감해서 조금만 온도가 낮아지면 곧바로 폐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병아리를 키우는 양계장이나 돼지사육농장 같은 곳에서는 밤이나 겨울에 ‘적외선 히트 램프’를 켜서 일정한 수준의 온도를 유지해 줌으로써 폐사를 방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신생아’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갓 태어난 어린아기들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주변의 온도가 떨어지면 금세 감기에 걸리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재경전광산업에서 생산, 공급하는 ‘적외선 히트 램프’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농축산 현장과 병원 등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레스토랑과 같은 장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생산 제품의 98%를 해외로 수출
‘2019 홍콩춘계국제조명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재경전광산업의 김형기 해외영업 과장은 “연간 500만개 정도를 생산하며, 그 중 98%를 해외에 수출한다. 2%는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과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등이라고 한다.
재경전광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적외선 히트 벌브, 적외선 히트 벌브 프로텍터, LED PAR 30 및 PAR 38 유리 리플렉터 벌브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수출 기업으로서 CE, FC, RoHS, CSA, ENERGY STAR, ETL, SABS 등 해외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ISO 9002, ISO 14001 품질인증과 2종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문의 : 031-336-1492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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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9/04/30 [17:24]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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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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