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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네모라이팅, LED조명기구 ‘엘리제’ 2종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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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제 트리플’과 ‘엘리제 메가’를 ‘엘리제 컬렉션’에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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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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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제’ 컴퍼지션.(사진제공=네모라이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이탈리아의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의 장점은 탁월한 디자인의 조명기구들을 잘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잘 만들어낸다’”는 것은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런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탈리아의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은 이 세상에 지금까지 없었던 조명기구 디자인을 그 어떤 국가의 조명업체들보다도 잘 개발해낸다. 뿐만 아니라, 오래 된 장인정신에 입각해서 남이 만들어낸 디자인을 최대한 피해서 조명기구를 디자인한다는 것도 이탈리아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이 지닌 경쟁력이다.
이런 이탈리아의 조명기구 제조업체 가운데서도 특히 몇몇 업체들은 디자인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서, 아르테미데나 플로스 같은 업체가 여기에 속한다. 그런 업체 중 하나가 바로 네모라이팅(Nemo Lighting)이다.
네모라이팅은 많은 이탈리아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이 ‘이탈리아다움’을 잃고 중국에 공장을 세워 가격을 낮춘다거나, 심지어 중국 업체에게 인수돼 이름만 이탈리아 업체로 남아 있는 일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이탈리아 조명기구 메이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
이런 네모라이팅의 정체성 지키기 노력은 제품의 디자인 수준과 조명기구를 만드는 솜씨, 그리고 높은 기업 이미지를 통해 보상받고 있다.
이런 네모라이팅에서는 2019년을 겨냥해서 다양한 신제품들을 내놓았다. 그런 신제품 가운데는 새로운 ‘엘리제(Ellisse)’ 시리즈 2종도 포함돼 있다.
원래 ‘엘리제’ 컬렉션은 우수한 조명 출력을 갖춘 세련되고 정서적인 LED 램프들로 구성돼 있었다. 이런 ‘엘리제’ 컬렉션에 이번에 ‘Triple’ 및 ‘Mega’와 같은 중요한 크기의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이 추가된 것이다.
‘트리플 3’는 ‘엘리제’가 지니고 있는 역동성과 가벼움을 잘 보여주는 제품으로서,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을 동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트리플 3’는 3개의 트리플 LED 펜던트로 구성되며,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엘리제 메가(Ellisse Mega)’는 펜던트 타입의 LED 조명기구이다. ‘엘리제 메가’는 볼륨감이 넘치는 제품으로서, 사적이거나 업무적인 다양한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공간과 통합되는 인테리어 조명기구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제’ 콜렉션은 돌출된(extrusions) 커플 링의 독점 기술을 응용해 디자인이 실현되었으며, 다양한 버전과 마감 처리가 가능하다. 자연스럽고 광택이 없는 흰색, 검은 색 및 금색 또는 광택 처리가 된 전기 도금 마감 금색 등 여러 가지 컬러의 제품이 있다.
‘엘리제 트리플’과 ‘엘리제 메가’는 페데리코 팔라짜리(Federico Palazzari)와 안드레아 바 실레(Andrea Basile)가 디자인했다.
/김중배 大記者. 조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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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9/03/30 [11:38]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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