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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터치스크린형 광융착 접속기 자체 개발
5인치 고해상도 LED 칼라 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이 간편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포스텍이 자체 개발한 터치스크린형 광융합 접속기. (사진제공=포스텍)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LED는 그동안 기계와 장비 부문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왔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작업표시등과 같은 인디케이터(Indicator) 수준에 불과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LED의 활용 범위가 디스플레이처럼 다양한 분야로까지 확대되자 기계와 장비와 디스플레이를 결합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졌다. 그 결과 지금은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기계 및 장비를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이런 추세는 갈수록 더욱 확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 광통신전문기업 ㈜포스텍(대표 : 이수영)이 광융착접속기(Fusion splicer)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뛰어난 터치스크린 방식의 광융착접속기를 자체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광융착접속기는 5인치 고해상도 LED 칼라 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이 간편하다. 아울러 광섬유를 500배 확대해서 육안으로 쉽게 검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5200mAH의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하며 1회 충전으로 280회의 광접속 및 히팅이 가능하다. 이 밖에 광섬유 코어정렬 접합 방식, 반사경을 최소화한 디자인, 접속시간 단축, 방진 및 방열 장치 부착, 견고성 우수 등의 최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스텍은 “혁신적 기술과 안정적인 성능 구현으로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과 다른 회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판매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포스텍은 “MPO/MTP Optical Patch Cord, 광점퍼코드, 광분배함, 비접촉식 커넥터(Beam Connector) 전문 생산 업체로 광통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스텍이 출시한 터치스크린형 광융착 접속기는 5인치 고해상도 LED 칼라 스크린을 채택해서 작업의 편리성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LED 디스플레이가 기계와 장비의 성능 및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계 및 장비 분야에서 LED 관련 제품을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7/11/02 [17:0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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