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방조명, 새로운 컨셉트의 ‘조명 비즈니스 모델’제시: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에너지절약 정론지

편집

2023.05.28 [00:27]

한국동방조명, 새로운 컨셉트의 ‘조명 비즈니스 모델’제시

조명 제품 개발-OEM생산-국내 유통-해외 수출로 세계적인 조명 기업될 것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한국동방조명의 인천시 가좌구 본사 전경.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1991년 대구광역시에서 조명유통업체로 출범한 대구 카리스조명(대표 : 장정걸)이 사업 26년 만에 “좁은 대구 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을 사업 무대로 하는 조명 기업이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 아래 수도권으로 진출했다.

화제의 기업은 1년여의 준비 끝에 오는 3월 정식 오픈 예정인 한국동방조명(대표 ; 장정걸)이다. 한국동방조명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은 인천광역시 가좌동 178-275이다. 이곳은 주변에 크고 작은 조명업체들이 다수 몰려 있는 조명단지이기도 하다.

한국동방조명은 지난해 1월 본사 겸 공장으로 사용할 건물을 구입하면서 회사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장정걸 사장이 수소문 끝에 마련한 본사 겸 공장 건물은 대지 151펴으 연면적 31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그러나 1개 층의 높이가 5미터에 이를 정도로 높기 때문에 건물의 높이는 보통의 건물 5층에 맞먹는다. 한국동방조명은 이 건물의 1층은 조명매장으로 사용하고 2층은 전시실, 3층은 제품조립실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직한 기업 카리스조명’의 ‘전국구 모델’
장정걸 사장은 지난 26년 동안 조명 유통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사업을 시작하기 전 대구지역의 조명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실적,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구와 부산 지역 조명업체들 사이에서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신뢰를 받아 왔다. 그런 주변의 신뢰는 장정걸 사장이 독립한 이후 대구 지역에서 착실하게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장정걸 사장은 이런 사업 경험과 노하우, 정직과 신뢰를 하나로 집약시켜 한국동방조명을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신뢰 받는 조명 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장정걸 사장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좋은 가격의 조명 제품을 정직하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조명 기업의 사명이며, 조명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장정걸 사장이 1991년 설립 이래 대구 지역에서 운영해 온 카리스조명의 경영을 통해 몸으로 터득한 조명 비즈니스의 키 포인트가 바로 이것이다. 이런 생각을 대한민국 전체에 확산시키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 장정걸 사장의 기본구상이다.

하지만 한국동방조명은 단순한 조명 유통 기업으로 머물 것 같지는 않다. 장정걸 사장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과 폭이 새롭고 넓기 때문이다.

장정걸 사장은 한국동방조명을 베이스캠프로 삼아서 조명 제품 제조와 국내 유통, 나아가 수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조명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남보다 찾아내 국내 조명 제품 제조업체에게 OEM으로 100% 국내 생산하도록 하고, 이렇게 국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아 한국동방조명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각각의 지역에 공급한다는 것이 한국동방조명이 추구하는 조명 비즈니스 모델이다.

장정걸 사장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품질을 믿을 수 있는 한국 조명 제품을 필요로 하는 해외시장과 업체에게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조명 기업’으로 성장 추구
장정걸 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믿을 수 없는 중국산 조명 제품에 대한 피로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급속하게 향상된 지금이야 말로 한국산 조명 제품으로 세계의 시장을 개척해 나갈 적기(適期)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장정걸 사장은 그동안 전국 조명 매장들이 가입해 있는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전 한국조명기구유통협회)의 중앙회 회장을 2번 역임하면서 국내 조명 유통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그러나 장정걸 사장은 “지금처럼 국내 조명업체들이 중국산 조명 제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우리나라 조명산업의 진정한 발전은 이룰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 대신 국내 조명업체들이 우수한 기술로 좋은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만들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수출도 해야 한다”고 장정걸 사장은 강조했다. “그래야 아까운 달러가 중국으로 흘러나가지 않고 국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 돌게 된다”는 것이다. 장정걸 사장은 “이것이야 말로 국내 조명 제조업체와 조명 유통 업체가 다 같이 사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한국동방조명은 회사 정식 오픈을 위한 작업을 거의 마치는 단계이다. 장정걸 사장은 “이제 간판만 만들어 달면 된다”면서 “한국동방조명의 출범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2/20 [19:5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조명업체] 한국동방조명, 새로운 컨셉트의 ‘조명 비즈니스 모델’제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2/20/

뉴스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최근 인기기사

	‘2018 프랑크푸르트조명전시회’ 새로운 테마로 열린다
	지난해 ‘조명업계 매출 상위 10대 업체’ 간 ‘순위경쟁’치열했다
	‘위워크 삼성역점’, 새로운 오피스조명 사례 제시
	“전국에 설치된 가로등 수는 아무도 모른다?”
	‘변화’에 직면한 ‘한국 조명산업’ 긴급진단① … ‘한국 조명’의 ‘SWOT분석’
	KIST 김광명 박사팀, 초음파 진단용 조영제 물질 ‘히알루론산 나노버블’ 개발
	덱스크루, 일산 홈플러스 킨텍스에 스팀 세차장 ‘로켓 카 워시 홈플러스 1호점’ 추가 오픈
	‘안전인증’반납하는 조명업체가 늘어난다
	이너스텍, 디밍 제어 가능한 가로등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
	씨지라이팅, SMD 타입 6인치 30W LED 다운라이트 출시

제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등록번호 : 서울아00584ㅣ등록연월일 : 2008년 5월 27일ㅣ창간일 : 2009년 2월 2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 조인미디어그룹,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All rights reserved.ㅣContact joinnews@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