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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2016 Light + Building’에서 차세대 OLED 조명 기술력 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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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디자인과 자연광에 가까운 프리미엄 조명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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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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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ht+Building 2016'에 참가한 LG디스플레이의 전시 부스.(사진=김중배 大記者)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 부회장 한상범, www.lgdisplay.com)가 3월 13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6(Light + Building 2016)'에 참가해 미래형 OLED 조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적 자유도와 자연광에 가까운 고품질, 프리미엄 조명으로 OLED 조명이 가져다줄 다양한 미래형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투명선반형, 거울형, 모듈형의 4가지 솔루션(Solution)으로 구현된 다양한 OLED 조명으로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신개념 광원으로써 OLED만이 구현하는 조명의 신세계를 펼쳐 보임으로써 많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플렉서블 OLED 조명은 곡면 구현이 가능해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얇고 가벼워서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선반형 OLED 조명은 투명전극을 활용해 광원이 마치 유리선반 위에 떠 있는 형태로 OLED 조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거울형 OLED조명은 거울 두께를 지나치게 두껍게 만드는 단점을 지닌 다른 조명과 달리 거울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해 얇고 눈부심이 없는 조명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모듈형 OLED 조명은 OLED 고유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최대한 활용, 설치와 조립을 쉽게 만들어 조명끼리 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명의 활용도를 무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 ▲ LG디스플레이가 전시한 OLED 응용 조명기구 중 하나. (사진=김중배 大記者)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박성수 상무는 "OLED 조명은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가 최소화된 프리미엄 조명"이라며 "플렉서블 패널과 같은 신개념 제품으로 OLED 조명의 응용영역을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OLED 조명만이 가져다주는 혁신적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년마다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조명 및 건축 박람회(Light+Building)'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조명, 건축과 관련 2580여 개사의 참가업체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조명, 전기 엔지니어링, 주택 및 건물 자동화, 건축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행사이다.
올해 전시회는 “모던한 공간이 생활이 되는 곳(Where modern space come to life)'이라는 모토 아래 디지털(Digital), 인디비듀얼(individual), 네트워크(Network)가 하나로 통합되고 융합돼 디지털화(Digitalization) 한 조명 공간, 생활 속에 구현된 조명을 제시했다.
이런 전시회의 주제에 따라 올해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조명, 사물인터넷과 통합된 조명,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조명과 관련된 기술 및 제품, 솔루션들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그러나 차d조명에 이어 차세대 조명으로 떠오르는 OLED조명 기술과 제품을 제시한 참가업체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전시 부스에 OLED조명기구를 전시한 업체가 간혹 눈에 띄기도 했으나 소형 OLED패널을 점등한 수준에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대규모 전시 부스 전체에 상점공간에 사용되는 선반용 OLED조명, OLED펜단트, OLED스탠드, OLED자동차조명, OLED조명아트에 이르기까지 OLED조명 패널을 응용해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완성품들을 선을 보였다.
이에 대해 L디스플레이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이 다양한 OLED 조명기구들을 전시한 것은 앞으로 OLED 소재를 응용할 수 있는 조명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가를 세계 각국의 조명 메이커,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명 디자이너들과 전시회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LG디스플레이는 OLED 조명 완성품이 아니라 소재의 공급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ight+Building 2016' 전시회에서 주류를 이룬 것은 역시 LED조명 제품들이었다. LED 조명기구와 관련 부품, 솔루션들이 가득 전시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대규모로 OLED조명 제품을 출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차별화’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의 전시 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해외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이 몰렸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를 취재하러 온 여러 해외의 기자들로부터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인 업체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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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04/18 [15:05]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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