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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8대 녹색기술에 2조8000억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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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PO 2020 New Vision'의 실천전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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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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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 : 김쌍수)이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한국전력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 전략은 지난 6월 말에 공포한 “KEPCO 2020 New Vision”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전략이며 녹색 R&D 혁신, 녹색기술 사업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이산화탄소 감축 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규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주도의 녹색기술 R&D 집중 및 상품화를 위하여 Value-chain상의 녹색성장 동력화가 가능한 8대 녹색 전략기술을 선정한다. 8대 녹색기술에 향후 2조8000억원을 투자하여 25개의 세부기술을 세계수준이 되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및 효율 향상 등 녹색기반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IGCC,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원자력 수출, 해외 수력 및 신재생 발전 등을 통하여 2020년 Global 녹색 비즈니스 매출 14조원(총매출 85조원 중 16.5%)을 달성하여, 현재 10위권의 전력회사에서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Top 유틸리티로의 도약을 추진 목표로 설정하였다. 글로벌 녹색 비지니스 추진전략으로는, 세계 수준의 녹색전력기술을 기반으로 사업별 해외지역 매력도 및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기존에 화력발전 부문에 치중돼 있던 해외매출을 원자력, 수력, 신재생, 송배전사업 등의 녹색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우라늄 등 자원개발 사업을 통하여 자원 자주개발률을 현재 7% 수준에서 5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 진출과 연계한 CDM사업 개발로 부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외 CO2 규제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전력은 다각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CO2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무영향 및 탄소비용의 최소화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의 저탄소시스템 구현방향으로는 국가 중장기 감축목표에 대응하는 한국전력 자발적 감축목표를 설정하고(2009년말). 저탄소 전원의 확대를 위하여 원전 건설(2030년, 설비비중 : 41%)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RPA(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 Reneweable Portfolio Agreement)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비하여 국내외 CDM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2020년, 820만톤/년 확보 목표), 탄소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LED보급, 고효율기기 등으로 효율향상 및 지속적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게 된다.
김쌍수 사장은 전략수립과 관련하여 “한국전력이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녹색 경쟁 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전력은 2020년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성 기자 news@l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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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9/10/14 [09:5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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