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도로조명 정비 철저하게 해야 한다 - 엄재성 기자: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에너지절약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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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00:27]

장마철 대비 도로조명 정비 철저하게 해야 한다 - 엄재성 기자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엄재성 기자.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이번 주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것이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는 하는 데 기자가 매년 지켜본 바로는 올해에도 대형 사고가 여러 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사고에는 침수와 홍수 등 자연 재해 뿐만이 아니라 빗길 교통사고와 감전사고 등 인재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가로등 관리를 허술하게 하여 각종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 데 이는 대단히 위험하므로 사전에 철저한 정비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옳다.

기자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가로등이 고장나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감전사고의 위험 또한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고는 뉴스에서 장마철 때마다 자주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이 매년 반복되는 것을 보면 지자체들의 도로조명 관리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정비사업이나 신규 설치사업을 펼친다고 요란하게 언론에 뉴스가 나옴에도 이런 사고들이 끊이질 않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지자체들의 도로조명 관리 및 정비체계가 미흡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사실 가로등을 비롯한 각종 도로조명의 가장 큰 역할은 보행자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런데 관리 부실로 인해 안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도로조명이 오히려 보행자들을 큰 위험에 빠지게 한다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 부디 올해에는 철저한 정비가 시행되어 가로등 감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나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4/06/27 [18:37]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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