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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솔,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효율 15.7%의 상용화 가능성 인증 폴리실리콘 모듈과 효율성 격차 대폭 좁혀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CIGS 박막 태양전지 모듈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CIGS(copper indium gallium selenide, 구리·인듐·갈륨·셀렌) 박막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 선도업체인 미아솔(MiaSole)은 12월 2일 “미 에너지국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가 자사의 대형 면적(1제곱미터) 생산 모듈의 에너지 효율을 15.7%로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15.7% CIGS 박막 모듈의 에너지 효율 인증은 2010년 9월에 발표된 14.3%의 에너지 효율 인증에 곧 따른 것이다. 15.7%는 상용 박막 모듈 중 가장 높은 공인 효율이며, 폴리실리콘 모듈과 효율성 격차를 효과적으로 좁혀준다. 미아솔의 최고경영자인 조셉 라이아(Joseph Laia) 박사는 "15.7%의 모듈 인증은 현재 전세계서 시판 중인 폴리실리콘 모듈과 효율성이 같거나 더 우수하면서, 박막 비용구조로 제조가 가능한 완전 CIGS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다. 효율성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앞당겨 실현하게 돼 무척 기쁘며, 고효율 CIGS 기술을 시장에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미아솔은 UL, IEC 인증 완료 즉시 2011년 2분기부터 13% 효율 모듈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NREL의 태양광 연구자인 로멜 노우피(Rommel Noufi) 박사는 “9월 14.3% 효율 인증 후 얼마 되지 않아 또 새로운 공인 효율을 기록한 것은 정말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롤투롤(Roll-to-Roll) 공정 라인에서 이처럼 단기간에 효율을 거의 1.5%나 끌어올린 것은 굉장한 진보며, 이는 공정제어의 우수성과 미아솔 접근방식의 유효성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우피 박사는 이번의 효율성 제고로 제조성능과 연구소 제작 셀 간 효율성 격차(20.3%)가 크게 줄어들고, CIGS 기술이 미국 에너지국이 제시하는 Wp당 1달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아솔은 박막 모듈의 저렴한 제조비용 구조를 갖춘 폴리실리콘과 견줄만한 효율성을 갖춘 저렴한 태양광 모듈을 제공한다. 미아솔의 독특한 제조공정은 CIGS를 유연한 스테인리스 강 기판에 증착하고 단일 연속 공정으로 고효율 태양광 셀에 필요한 박막을 생산한다. 미아솔은 태양광 모듈 코팅 공정 전 단계에서 스퍼터링 공정을 사용하는 유일한 박막 태양광 제조기업으로 제조시간과 생산비용을 절감한다. 미아솔은 2010년에 22MW 규모를 출하할 계획이다. 자사 제품들은 대용량 지붕 및 지상 발전설비 장착과 같은 산업용 규모 배치에 사용되는 공공 및 단독 발전기기 용으로 설계된다. 한편 미아솔(MiaSole)은 CIGS 박막 태양광 패널 분야의 선구자이자 선도적인 개발사이다. CIGS는 전 세계 최저비용, 최고효율을 가진 태양광 패널 중 하나이다. 미아솔의 주 임무는 태양광을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만들어 뛰어난 잠재력을 만들어내고 2012년까지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 태양광 발전원가가 기존 발전원가와 동일해지는 현상)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아솔은 현재 두 곳에서 제조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0/12/06 [20:3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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